(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에이오에이(AOA) 출신 민아와 전속계약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18일 오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얼마 전 대표님과 민아 씨가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최근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민아가 오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 계획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민아는 지난달 전속계약 만료로 소속 회사였던 FNC엔터테인먼트와 그룹 에이오에이(AOA)를 떠났다.
당시 FNC 측은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게됐다”고 설명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민아는 지난 2012년 에이오에이(AOA)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아름다운 외모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 받았고, ‘주간아이돌’ 출연 당시 허리 둘레가 17.9인치로 밝혀지며 주목 받기도 했다.
민아는 팀 탈퇴 이후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또한 “미안하고 고맙고..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겨 팬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민아가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배우 성준, 김정현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