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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헤아’ 조현우, 분데스리가 마인츠05 이적설에 주목…대구FC “마인츠 제안 없었다”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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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K리그1 대구 FC의 ‘대헤아’ 조현우의 이적설은 언제쯤 현실화될까.

18일 스포츠동아는 조현우는 여름 이적시장서 독일 분데스리가의 FSV 마인츠05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K리그 사정을 잘 아는 축구인의 말을 빌려 대구도 대승적 차원으로 그를 보내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3시즌을 앞두고 드래프트 자유계약 1호 선수로 대구FC에 입단한 조현우는 ‘민철신’으로 불린 백민철의 뒤를 이어 21번을 물려받았다.

조현우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조현우 / 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데뷔 시즌 13경기 22실점을 기록한 그는 이후 14경기 21실점으로 실점율을 낮췄으며, 2015시즌에는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에 선정되고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6 시즌에는 챌린지 소속이던 대구의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승격에 큰 기여를 했고, 2017 시즌에도 맹활약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2018 시즌에는 이전 시즌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 3경기 3실점으로 막아내며 분전했다.

특히나 최종전이었던 독일과의 경기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활약으로 카잔의 기적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후 대구로 복귀, 대구의 엄청난 상승세에 기여했고, 대구는 창단 후 첫 FA컵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AFC 챔피언스리그(아챔) 출전권까지 얻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병역혜택까지 받게 됐다.

조현우 / 연합뉴스
조현우 / 연합뉴스

1991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였기에 손흥민 못지않게 그의 병역혜택에 많은 관심이 모였으며, 금메달이 확정된 후 많은 이들이 그의 유럽 진출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일 갑작스럽게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오면서 그의 이적에 대해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아우쿠스부르크, 마인츠, 홀슈타인 킬 중 하나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대구 구단과 조현우 본인이 모두 부인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18일 또다시 이적설이 흘러나오면서 관심이 모였으나, 이번에도 대구는 마인츠의 제의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다만 조현우의 이적을 허락한 것은 맞다면서 항후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보내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 최초로 유럽무대에 진출한 골키퍼는 권정혁으로, 2009년 핀란드 리그의 RoPs 팀에서 두 시즌간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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