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가 당구로 인해 인생이 변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당수선수 스롱 피아비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통 피아비의 남편 김만식은 인터뷰에서 “손에 풀물이 들어서 아주 새카맣고 참 볼품없는데 그런데 그 모습에 자꾸 제 마음이 끌리더라고요”라며 피아비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피아비는 “기억나는 건 머리가 짧고 조금 젊었어요. 늙어 보이지 않았어요”라며 남편 김만식의 첫인상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당구를 치게 된 이유에 대해 “저 자신이 너무 멋있는 거예요. 당구 칠 때 전쟁 영화 주인공 같았어요. 엎드려서 칠 때 내 모습이 너무 좋은 거예요. 많은 사람도 쳐다보고 있고 한국에 와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이렇게 될 줄 아무도 몰랐을 거예요”라며 당구를 하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스롱 피아비와 남편 김만식은 28살 차이 난다.
스롱 피아비는 10년 전 한국에서 처음 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취미로 시작한 당구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
‘인간극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8 1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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