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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와 22세 나이차 불륜’ 홍상수 감독, 이혼 소송 1초 만에 기각? “여전히 남편 사랑해”…‘생방송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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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의 기각 소식을 전했다.

18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을 법원이 선고 공판 1초 만에 기각한 뉴스에 대해 다뤘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처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미혼인 배우 김민희와 서로를 진지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재판 결과는 기각이었다. 홍 감독이 혼인 파탄에 책임이 있는 만큼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판결이다.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홍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홍 감독이 지난 2016년 이혼조정을 신청한 지 2년 7개월 만에 나온 법적 결론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불륜 관계로, 2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해외 영화제 참석 때 동행하는 등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고, 반대로 홍상수의 아내 A씨는 이혼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A씨 측 변호인인 이명숙 변호사는 “(소송) 시작할 때부터 판결 선고될 때까지 당연히 이혼은 성립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었다. 그렇기대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했다. 현재 분명한 것은 홍상수 감독은 이혼을 원하고 있따. 그렇지만 그 부인이나 가족들을 모두 다 이혼을 원하지 않고, ‘좀 시간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라며) 반드시 돌아올 거다(라고 생각한다.) 부인은 여전히 남편 사랑한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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