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동상이몽 시즌2’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출연해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최불암-김민자 부부를 만났다.
이날 최불암은 부인 김민자에 대해 해 떨어지면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최불암은 김민자와 1960년대 국립극단 출신이라며 만남을 앞두고 설레는 미소를 감출 수 없어했다.
라이머는 “최불암 선생님과 평생을 살 부대끼고 사시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라며 궁금해했다.
당대 최고 미녀 스타였던 김민자에 대해 서장훈은 “어렸을때 드라마 보면 부잣집의 귀티나는 어머니 역할이다”라고 기억했다.
김민자를 처음 본 안현모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우세요”라며 깜짝 놀라했다.
현재 김민자는 연기활동보단 봉사활동에 전념중으로 봉사단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자는 “나도 귀가 아팠다. 친한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걸 만들려고 굉장히 노력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와 안현모는 폭풍 칭찬을 하며 감탄을 멈추지 않자 김민자는 부끄러워했다.
SBS ‘동상이몽2’ 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최불암은 1940년생으로 올해 나이 80세이며 아내 김민자는 1942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