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냉장고를 부탁해’(냉부) 지석진, ‘스테비아 토마토’ 추천…‘런닝램’(양갈비카레)-‘파리지엥 케이크’ 레시피는?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소개된 양갈비카레 레시피와 케이크 레시피가 화제다.

17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29년 지기 절친 ‘불멸의 예능인’ 김수용·지석진 제2탄이 방송됐다.

‘조동아리’ 멤버인 김수용과 지석진은 일상인 꽁트인 두 절친의 에피소드를 두루 방출했다. 특히 두 사람과 유재석·김용만·박수홍으로 구성된 ‘조동아리’는 술 대신 디저트만 먹으면 장시간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다 본능이 엄청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영상 자료를 통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뜨거운 한류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중국 SNS 팔로워 수가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앞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아울러 대만 팬미팅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과 중국 입국 장면 TV 생중계 그리고 전용기 탑승까지 해외에서의 본인 인기를 ‘셀프 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의 냉장고에는 각종 식재료가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스테비아 토마토’를 적극 추천했다. 당도가 굉장히 높아 맛이 있고, 천연당분으로 칼로리 걱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진은 새로운 스타일의 양고기 요리를 원했다. 이에 레이먼킴 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각각 ‘런닝램’과 ‘의기양양’을 내세워 요리대결을 붙었다.

‘런닝램’은 양갈비가 들어간 인도식 카레, 수제 로티, 무말랭이 풀라오(인도식 볶음밥 요리), 관자 샐러드로 구성된 요리다. ‘의기양양’는 마라소스를 곁들인 새우가 들어간 양갈비찜과 양고기해산물볶음을 곁들인 양상추쌈으로 구성된 요리다.

두 셰프 간의 승자는 레이먼킴 셰프로 결정됐으며, 그는 5승을 달성했다. 레이먼킴 셰프에게 승리를 선사한 ‘런닝램’ 레시피는 기사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지석진은 또 조동아리 멤버들과 오랫동안 수다 떨 수 있는 디저트 요리를 원했다. 이에 송훈 셰프와 김풍 셰프가 각각 ‘파리지엥 케이크’과 ‘꿍푸팬더’를 내세워 요리대결을 붙었다.

‘파리지엥 케이크’는 19세기 프렌치 스타일의 케이크다. ‘하와이안 풍딩’는 코코넛밀크와 전분을 이용한 푸딩, 견과류를 이용한 비스킷, 피나콜라다를 응용한 파르페로 구성된 요리다.

두 셰프 간의 승자는 송훈 셰프로 결정됐으며, 그는 2승을 달성했다. 송훈 셰프에게 승리를 선사한 ‘파리지엥 케이크’의 레시피는 기사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9년 지기 동갑내기 절친인 김수용의 지석진의 나이는 1966년생으로 54세다. 김수용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했다. 지석진은 지난 1992년 가수로 데뷔해 동명의 곡 ‘난 알아요’로 서태지와 아이들에 묻혔고, 김용만의 권유로 이듬해 KBS 개그맨 공채 10기로 합격해 지금에 이르렀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