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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내가 죽는 날에는 편, 30대 시한부 청년 송영균 씨가 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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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한 30대 시한부 청년의 말기 암 투병기를 들여다보았다.

17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내가 죽는 날에는’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1987년생의 송영균 씨는 스물여덟이 되던 해에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공익인권변호사를 꿈꾸며 로스쿨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채 안된 시기였다. 원망스로운 현실에도 삶은 계속 이어졌고, 이제는 남은 생을 버텨내면서 임박한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MBC 스페셜’은 그러한 그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송영균 씨는 투병을 시작하며 존엄한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서명을 했다. 이와 관련, 송영균 씨는 “연명치료에 대한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거다. 전부 다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해 두는 문서다. 추후 아파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두는 서류이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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