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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 이강인, 손흥민 이어 이적시장 가치 폭등…‘K리거’ 이승기 10위-이승우 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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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U-20 월드컵 골든볼(MVP)을 수상한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폭등했다.

트랜스퍼마크트(트랜스퍼마켓)의 발표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기존의 750만 유로에서 1,000만 유로(약 133억 750만원)로 뛰어올랐다.

이는 손흥민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6,5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의 가치는 3달 만에 8,000만 유로(약 1,064억 6,000만원)로 올랐다.

토트넘 이적 직후만 하더라도 2,500만 유로였던 손흥민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뛰어오르고 있다.

트랜스퍼마크트
트랜스퍼마크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이 600만 유로의 가치로 한국 선수들 중 3위에 올랐다. 4위는 프랑스 리그앙의 디종서 활약하는 권창훈(550만 유로), 5위는 알 두하일의 남태희(400만 유로)가 차지했다.

K리그서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서는 이승기가 180만 유로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김신욱은 50만 유로 차이로 11위로 밀렸다.

헬라스 베로나의 이승우는 170만 유로(약 22억 6,227만원)로 14위에 올랐다.

한편,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9,000만 유로~1억 2,000만 유로로 책정됐다. 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의 이적료와 맞먹는 수치다(약 1억 1,219만 유로).

반면 이강인의 이적시장 가치는 400~700만 유로로 책정됐다. 비록 바이아웃이 8,000만 유로에 이르지만, 실제로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다가 이강인이 현재 발렌시아에서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적시장 가치에 비해 실제 연봉은 더 낮은 14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강인은 U-20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회 도중 터져나온 이적설대로 아약스나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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