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이 애기필터를 적용한 모습이 화제다.
17일 코스모폴리탄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코스모먼데이 4X짤 성웅성님, 아.. 아니 성웅이가! 누나들에게 월요병 타파 염원(?) 영상을 보내왔어. 애교 촬촬 넘치는 성웅이가 힘내래! 모두들 화이팅 하자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박성웅은 애기얼굴 어플 스냅챗을 사용해 영상을 찍고 있다.
그는 애기필터를 적용해 “누나 형들 월요일이지만 힘내세요. 힘내시고 우리에게는 금요이라는게 있잖아요? 뿌잉뿌잉 못해먹겠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특히 박성웅의 애교를 본 정경호가 경악에 물든 표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목소리는 어리게 안 바뀌나요?”, “세상에 뿌잉뿌잉이라니. ㅋㅋㅋ”, “이렇게 보니까 나이 모르겠네요. ㅋㅋㅋ 너무 웃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성웅은 정경호와 함께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정경호)가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괴테의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설정 위에 현실적 이야기를 녹여낸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극중 박성웅은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톱배우 모태강 역을 맡아 정경호와 환상 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성웅은 지난 2008년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은 배우 신은정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