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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인스타그램 근황 공개…‘부모 사기 논란’에도 SNS 못 잃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6.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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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부모의 사기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지한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가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가수 산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별한 멘트 없이 공개된 사진 속 산체스는 깔끔한 옷과 선글라스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이며 여유있는 자세로 앉아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 “아직 사건이 끝난 것도 아닌데 SNS를 하네” 등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 인스타그램
산체스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3월 산체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셀카를 공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후 산체스의 동생인 마이크로닷이 4월 청담동 모처에 위치한 카페에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등의 모습이 공개되며 비판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의 사기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마이크로닷은 “사실 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으나, 각종 증거들이 공개되자 사과 후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산체스 역시 당시 공개 예정이던 신곡을 발매하지 않고 잠적했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인터폴 적색 수배에도 귀국을 거부했지만 논란 5개월 만인 지난 4월 한국에 입국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입국과 동시에 인천 공항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됐고, 사건 관할 경찰서인 제천 경찰서로 압송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신씨 부부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부인 김씨에 대한 영상 신청은 기각하며 최종적으로 신씨만 구속됐다.

또한 기존 사기 피해 추정액 3억 2천만원이 검찰 보강 수사 과정에서 4억원으로 불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근 중부매일은 마이크로닷이 지난달 18일 피해자들과 직접 만나 합의를 종용하는 과정에서 불법 녹취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하기도 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신씨 부부는 20여년 전인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 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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