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 제조·판매업체 화신테크의 주가가 급등해 눈길을 끈다.
화신테크는 17일 오후 3시 29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2.64% 상승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로 출발했던 화신테크는 오후 2시를 전후해 주가가 급등했다. 다만 상한가에 돌입하지는 못하고 상승세가 약간 꺾인채 장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안컴퍼니를 인수합병(M&A)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4분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64% 상승한 것 또한 어느 정도는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자회사인 GE는 지난 4일 경북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차전지 관련주인 GV의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이는 화신테크의 주가가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2차전지 관련주인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과연 이들의 주가가 내일도 상승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985년 설립된 화신테크는 2006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58억 8,25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