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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강태성♥정아라, 결혼식 이후 근황…“신혼 여행은 이사 후에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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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정아라가 배우 강태성과 결혼 이후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신혼집 이사 이후 떠나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정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하게 잘살면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식에 참석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아라는 “신행(신혼여행)은 이사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여기!! 감사합니다!! 저희 두 사람 앞날에 오늘 하늘만큼 평온한 하루하루를 선물해주세요~”라며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아라 인스타그램
정아라 인스타그램

정아라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지나고나니 꿈같은 2009년 6월 15일”이라는 내용과 결혼식 당일 신부 입장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앞선 15일 강태성과 정아라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정아라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태성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는 등 관심을 끌었다.

강태성 역시 과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정아라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정아라가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 곧 부부로 살게 될 텐데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재미있게 서로 위해주면서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영상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정아라는 영상 편지를 통해 “오빠가 늘 걱정하는 어머니,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친구처럼 다정한 며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우리 서로의 부모님께 좋은 친구가 되어드리자”, “이 말을 내가 먼저하는 건 어떨까 고민했다. 나랑 결혼해줄래요?”등의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1979년생인 강태성의 올해 나이는 39세다.

강태성은 2017년까지 강성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작년에 개명했다.

지난 1997년 그룹 우노로 데뷔한 강태성은 ‘명성황후’, ‘어느 멋진 날’, ‘추노’, ‘뿌리 깊은 나무’, ‘유령’, ‘잘 키운 딸 하나’, ‘청담동 스캔들’, ‘피고인’, ‘비켜라 운명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의 배우 정아라는 ‘너는 펫’, ‘우유시대’, ‘싸인’, ‘유나의 거리’, ‘가족의 탄생’, ‘별별며느리’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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