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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도쿄올림픽 정우영 그래픽 오류로 비판…“정작 본인은 태연”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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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카타르 스타즈 리그 알 사드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이 때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서는 정정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U-20 월드컵서 준우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2020년 도쿄올림픽 전망이 밝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발렌시아)과 백승호(지로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을 언급했는데, 그래픽으로 등장한 선수는 다름아닌 알 사드의 정우영이었다.

두 선수는 이름만 같을 뿐 나이도 10살이나 차이나는데다 체격도 다르다. 때문에 이를 질책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정우영 인스타그램
정우영 인스타그램

그러나 정우영은 이 화면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저 올림픽 한번 더 가나보네요 강인아 승호야 형이 간다”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센스넘치는 그의 대처에 백승호와 정승현, 정성룡 등의 선수들이 모두 웃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와일드카드 유출ㅋㅋ”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나라가 부르면 가셔야지ㅋㅋ바셔버려~~”라며 응원을 남겼다.

정우영은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한국영의 대체자로 뽑혀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병역특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II(2군)의 3부리그 승격에 기여했으며, 이 때문에 U-20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과연 MBC의 그래픽 실수가 예언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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