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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 거미, 결혼 이후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꽃을 든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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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거미가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 중인 배우 조정석과 결혼 이후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를 보여주고 있다.

17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거미 와 함께한 지난 주말 #공연맛집 This is GUMMY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에너지 충전 완료 이번 주 #부산콘서트 에서 만나요”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거미는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또한 무대에 위에 올라 열창하고 있는 거미의 모습도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1981년생인 거미의 나이는 38세다.

지난 2003년 데뷔한 거미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의 곡이 성공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데뷔 두 달만에 성대결절 진단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1년간의 재활 치료 이후 발표한 ‘기억상실’과 이후 발표한 ‘미안해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에는 배우 조정석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해 10월 언약식을 진행한 후 별도의 결혼식 없이 정식 부부가 됐다.

현재 거미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거미의 남편인 조정석은 SBS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조정석이 출연 중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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