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나잇살 타파! 다이어트 운동법 TOP5…3위 요가, 2위 줌바, 1위는?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7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나잇살 타파 운동법 TOP5에 대해 알아봤다.

오혜진 빅 데이터 전문가가 출연했다.

빅 데이터로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작년과 비교해 다이어트 용품을 더 많이 구매한 연령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은 다른 연령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있고 외모를 가꾸는 50대가 늘면서 몸매 관리에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운동법 top5가 소개됐다.

5위는 라인 댄스가 차지했다.

라인 댄스는 여러 사람이 하나 이상의 라인에 서서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번 반복하며 추는 댄스다.

1990년대에 유행했던 마카레나 댄스와 2002 월드컵 당시 유행했던 꼭짓점 댄스가 라인댄스의 일종이다.

라인댄스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 술집에서 남성들이 줄을 맞춰 춤을 추며 시작됐다.

미국 컨트리 음악 인기와 함께 1980년대 라인 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건강 댄스로 인기를 끌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미국 세계 포크 댄스 캠프에 한국 지도자들이 참여하면서 정착됐다.

라인댄스는 파트너 없이 혼자서 춤을 출 수 있고 쉬운 동작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라인댄스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스텝 순서를 기억하기 위해 두뇌를 활성화하며 몸으로 익히기 위한 신체적 활동이 어우러지며 집중력을 향상시켜 치매 예방을 돕는다.

4위는 점핑 피트니스가 차지했다.

점핑 피트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놀이처럼 트램펄린 위를 뛰면서 신나게 할 수 있는 신개념 다이어트 운동법이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고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계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셀룰라이트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3위는 요가가 차지했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이다.

몸의 유연성과 밸런스를 교정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지친 현대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1980년대 사회체육으로 자리를 잡으며 붐을 일으켰다.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다가 요즘 매니아들이 늘며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

김뽀마미는 다운독 자세를 알려줬다.

다운독 자세는 하체 비만이거나 어깨가 굽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요가를 꾸준히 하면 몸속 독소 물질을 배출하고 체내를 정화시켜 준다.

특히 여름에 요가를 하면 좋은데, 기혈 순환을 촉진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2위는 줌바가 차지했다.

줌바는 라틴 댄스와 대중음악을 결합해 만든 유산소 운동으로 빠르고 느린 춤 동작들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줌바는 빠르고 재미있는 움직임을 뜻하는 라틴어다.

1990년대에 콜롬비아의 베토 페레즈가 개발한 운동법으로 스트레칭과 라틴댄스를 기본으로 한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줌바댄스로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하기도 했다.

1위는 필라테스가 차지했다.

독일의 조셉 필라테스에 의해 개발됐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강화시켜 주는 운동법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서 다친 환자들의 허리 및 하체 재활에 활용되어 온 것이 시초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심부부터 잡아주는 속근육 운동이다.

유연성, 균형성을 길러주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