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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YG엔터테인먼트 측 “한서희, YG연습생 출신 아니다” vs 한서희 “양현석 협박, 경찰 유착이 핵심 포인트”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06.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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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아이콘(iKON)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논란 제보자로 알려진 한서희가 YG를 향한 폭로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한서희가 YG연습생 출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7일 YG(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제보자로 알려지고 있는 A씨는 YG 연습생 출신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정을 요청했으나, 잘못된 정보로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다시 한번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콘(iKON) 비아이(김한빈) 마약 논란의 제보자는 빅뱅 탑(최승현)과 함께 대마초를 투약한 것으로 알려진 한서희라고 밝혀졌다. 한서희는 여러 유명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탑과 함께 한 대마초 투약, 개인 LSD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서희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전 제 이름이 이렇게 빨리 알려질지 몰랐다. 당황스럽고 무서운 건 사실이다. 그래도 마음 잘 먹고 있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내가 그동안 많이 막 살고 내 기분대로 행동하고 사람들 기분 나쁠 만한 언행을 한 거 맞다. 저도 인정하고 반성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제 인성과 별개로 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이어 해당 게시글 댓글을 통해 감형받기 위해 비아이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해명했다. 그는 “덧붙이자면, 난 감형받기 위해 여러분한테 호소하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이미 2016년 8월 LSD 투약과 대마초 사건, 2016년 10월 탑과 한 대마초 사건이 병합돼서 이미 죗값을 치르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서희는 “저는 판매가 아니라 교부다. 제 돈 주고 그 가격으로 C딜러에게 구매한 다음에 그와 같은 가격을 김한빈(비아이)한테 전달한 것”이라며  “판매책이라고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판매책이 아니다. 난 금전적으로 이득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 “교부에 대해서 재조사가 이뤄진다면 성실히 조사받을 것이고,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양현석이 이 사건에 직접 개입하며 협박한 부분, 경찰 유착 등이 핵심 포인트인데 그 제보자가 저라는 이유만으로 저한테만 초점이 쏠릴 것이 걱정된다”라고 우려를 전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한서희 인스타그램​

그는 “이제 와서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전 김한빈 끝까지 말렸다. 끝까지 하지말라고”라고 덧붙였다.

이후 YG는 한서희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위너 이승훈의 개입 및 양현석 대표의 협박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양현석은 모든 직책과 업무를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1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G 팬들이 이 댓글을 신고해서 지워졌어요 다시 올릴게요. 댓글은 막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앞서 달았던 자신의 댓글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한서희는 YG 팬들의 신고로 댓글이 지워졌다고 주장하며 아예 게시글로 게재하고는 댓글창도 막았다.

또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와 함께 “기사 댓글, 카페, 디씨 갤러리, 트위터의 심한 악플 PDF를 따달라”고 요청하며 악플에도 정면 돌파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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