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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방탄소년단(BTS) 측, 부산 팬미팅 입장 거부당한 팬들 및 루머에 “충분히 고지해, 별도 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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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부산 팬미팅에서 공연 입장을 거부당한 팬들이 집단으로 항의해 논란이 일은 가운데 빅히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매년 6월 초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함께 즐기는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지난 15, 16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글로벌 팬미팅 ‘BTS 다섯 번째 머스터 매직숍(BTS 5TH MUSTER MAGIC SHOP)’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5일 부산 팬미팅 첫 공연을 앞둔 현장에서는 암표 거래를 막기위한 신분 확인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입장을 거부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은 대부분 학생 또는 미성년자 자녀를 둔 부모들로 실명 확인이 안됐다는 이유로 공연장에 못 들어간다는 통보를 받고 집단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중고등 학생들은 종이 재질의 학생증이 위조나 변조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미성녀자 자녀를 대신해 예매를 한 부모들 역시 주민등록본을 통해 가족관계 확인 후 입장시켜줄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한것으로 전해졌다. 

MBC ‘뉴스데스크’ 캡쳐

또한 이날 공연이 끝난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안전요원이 여성팬을 성희롱했다”, “경찰이 팬들에게 의자를 던졌다”, “6000명 이상 팬들이 입장하지 못했다”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측은 “이번 행사는 공식 팬클럽 아미 5기를 위한 팬미팅이다. 양도받은 티켓 및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티켓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입장이 불가능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정 예매처, 팬카페, SNS, 문자 등을 통해 사전 안내드렸듯이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공지문 등을 통해 신분 확인 절차를 충분히 고지한 만큼 별도의 보상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측은 예매처를 통해 티켓 관련 유의 사항에 대해 “티켓 현장 수령 시 본인확인이 가능한 실물 신분증과 예매내역서를 지참하셔야 하며 매표소 운영 시간 내에 수령하지 않거나, 본인이 아닐 경우, 티켓 수령 및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또한 “예매자 본인이라도 입금내역, 카드내역 등으로는 티켓 수령 및 입장이 절대 불가하다. 반드시 신분증과 예매내역서를 지참해야 한다“며 지참한 신분증과 예매내역서의 정보가 일치해야 티켓 수령이 가능하니 반드시 사전 확인 할 것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암표거래 및 불법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랜덤으로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하며 티켓을 소지한 경우라도 예매자 본인명의와 일치하는 신분증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입장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과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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