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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호구의 연애' 지안, 민규와 달달 & 가영, 경환에 주말 데이트 신청! & 선영을 위해 승윤이 만든 환상적인 동화속 별빛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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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16일에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신입회원 민선이 우재에게 야간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과 지안의 철벽수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수현의 대시가 보여졌다. 

 

'호구의 연애' 캡쳐

 

게임 후 승자만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패자팀의 경환은 추워하는 수현에게 옷을 벗어주었고 이 모습을 본 가영은 계속 돌아보면서 신경을 썼다. 경환은 민선에게 자신을 아느냐, 유행어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답을 못하자 "일반인으로 다가가겠습니다."라고 느끼하게 말해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지안은 식사내내 민규 옆에 앉아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구의 연애' 캡쳐

 

점심을 먹으면서 수현은 만두를 민규에게 가져다주면서 마음을 표현했고 민선 역시 세찬에게 만두를 주면서 마음을 표현했다. 민규는 당황한 표정이었고 세찬은 잇몸을 다 드러내며 웃다가 탕수육을 한 접시 들고 민선이 있는 패자팀 테이블로 가서 수줍게 내밀었다. 민규는 "세찬형이 민선에게 만두를 받더니 탕수육을 가져다준다"며 놀렸다.

 

'호구의 연애' 캡쳐

 

식사 후 숙소로 돌아온 여성들은 티비를 보기 시작했다. 티비에 우재가 출연한 방송이 나오자 여성회원들은 우재를 향해 열광했고 이에 경환은 심통을 내며 티비를 꺼버렸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진실게임 시간이 돌아왔고 이번에는 동성에게도 질문을 해야 하는 규칙이 생겼다. 먼저 호구여왕 가영이 동성회원인 민선에게 질문을 했다. "세찬과 데이트를 했는데 그 외에 호감이 가는 남성이 있나?"고 질문을 했고 이에 민선은 "있을 수 있죠"라고 애매하게 답했다. 
가영은 경환에게 "주말에 모해요? 약속있어요?"라고 질문해서 모두를 설레게 했다. 성시경은 "가영씨 최고다" 라고 감탄했다. 경환은 "결혼식 사회가 있지만 거절하고 비워보도록 하겠다"며 좋아했다. 이어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결혼식 끝나고 저녁이라도 함께 하죠" 라고 했다. 이들은 피디의 승인 하에 주말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경환은 동성인 승윤에게 "선영과 급하게 친해졌는데 어디가 좋니?"라고 물었다. 승윤은 "진짜 진국, 겉과 속이 같아보이고 맑아보인다." 라고 답했다. 경환은 가영에게 "아버지가 '그놈 만나러 가니?' 라고 물으셨다고 했는데 아버님이 반대를 하면 나 안만날거니?" 라고 물었고 가영은 "아버지가 '저 친구가 제일 재미있네' 라고 했다"며 답했다. 

승윤은 세찬에게 "민선씨 어때요?"라고 물었고 세찬은 "괜찮아요"라고 답했다. 승윤은 선영에게 "제가 편하기만 한지?"라고 물었다. 이 질문은 윤미가 세찬에게 했던 질문이라서 다들 웃었다. 선영은 '편하지 않아요. 설랠 때도 있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고..친해지고 장난치고 싶은데 맘대로 안되었던 거 같아요.계속 친해지고 싶어요" 라고 답했다. 

선영은 민선에게 "들어올 때 호감을 가진 사람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민선은 "이니셜로 답하겠다. 호감가는 사람 이름에 A도 들어가고 E도 들어간다" 고 답했는데 남자들 이름에 다 들어간 알파벳이어서 알기 힘들었다. 

선영은 승윤에게 "아까 만두 안 챙겨줘서 섭섭했나요?" 라고 해맑게 물었고 승윤은 "네"라고 답해서 모두 폭소했다. 민선은 지안에게 "방송에서 우재씨와 같이 있는 장면을 봤는데 우재를 향한 마음은 어떤지?"라고 물었고 지안은 "저한테 힘도 되었고 재미있고 좋은 오빠에요. 편하고" 라고 답했다. 민선은 세찬에게 "저랑 오늘 데이트했는데 어땠어요?" 라고 물었고 세찬은 "좋았어요. 리드를 잘 해주셔서 그 시간이 많이 좋았고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편했어요" 라고 답했다. 

세찬은 민규에게 "누군가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는지?"라고 물었고 민규는 "네 흔들리는거 같애요. 지안씨가 벽을 깨고 계신거 같아요" 라고 답했다. 우재는 승윤에게 "마음이 한쪽으로 고정이 되어 있나요?"라고 물었고 "모두에게 철벽을 치는 것은 아니에요. 그 사람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경환은 "고정이라면 꽃다발 들고 고백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어 전화하는 척하면서 "꽃다발 가져와라" 라고 말해 가영을 웃게 했다. 우재는 민선에게 "오시기 전에 저에 대해 아셨는지?"라고 물었고 "방송에서 보다가 와서 '아..저 분이구나' 했다."고 답했다. 

수현은 지안에게 "현재 민규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 라고 물었고 지안은 "서울 여행 때 오해도 풀었고 저는 민규에게 여전히 호감이 있어요" 라고 답했다. 수현은 경환에게 "아까 옷을 저에게 벗어주었는데 제가 만두를 민규에게 주어서 삐치졋나요?"물었고 경환은 장난스럽게 그렇다고 답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안은 민규에게 "파트너가 되어서 게임을 했는데 재미있으셨나요?" 라고 물었고 민규는 "괜찮았던 거 같아요" 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민규는 지안에게 "오랜만에 붙어있었는데 좀 괜찮으셨는지?"라고 물었고 지안은 "조심스럽기도 했고 좋았다"라고 답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야간 데이트권을 뽑은 승윤은 선영에게, 민선은 우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에 세찬은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승윤과 선영은 십리대숲에 가서 데이트를 했고 승윤은 선영의 달라진 가르마를 알아챌 정도로 섬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선영을 더 이쁘게 보이게 하고 싶어서 깔창을 끼고 싶다고 말해서 심쿵하게 했다. 승윤은 선영을 위해 조명빛으로 별을 만들어서 환상적인 세상을 만들어냈고 이에 감동하는 선영을 보며 승윤은 심쿵했다. 이에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도 모두 "카메라 없었으면 백퍼 스킨십"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선영 역시 과감하게 승윤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호구의 연애' 캡쳐
'호구의 연애' 캡쳐

 

데이트를 나간 네 사람을 제외한 회원들은 야식을 만들어먹기로 했고 수현은 김치전을 만들었다. 모두는 맛을 보고 다들 감탄했다. 

 

'호구의 연애' 캡쳐

 

우재와 민선은 데이트를 하면서 울산의 야경에 감탄하며 식사했다. 우재는 이상형에 대해 물어보았고 이에 민선은 하얗고 쌍커풀이 없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우재는 "우리 내일 옷을 맞춰 입을래요?" 라고 물으며 호감을 표현했고 "제가 좀 잘해주어도 돼요?" 라고 물었다. 이에 민선은 "불편하지는 않죠" 라고 답해서 모두를 설레게 했다. 민선은 우재에게는 퀴즈를 내지 않았고 웃음마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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