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프로 골프선수 이다연이 짜릿한 연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 프로가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이소영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5타 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다연은 선두권이 타수를 잃는 사이 3~4번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을 해내갔다.
2016년 데뷔한 이다연은 2017년 팬텀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지난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 이어 약 1년 1개월 만에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한진선(22)은 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고, 이정민(27)이 4위(이븐파 288타)를 기록했다.
이다연 프로는 메디힐 골프단 소속이며 1997년 7월 18일 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6 17: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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