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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7이닝 1실점 10K’ 다르빗슈 유, LA 다저스 상대로 펄펄…“오랜 부진 털고 부활?”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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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소속 투수 다르빗슈 유가 590일만에 다저스타디움으로 돌아왔다.

다르빗슈는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2019 MLB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했다.

상대인 다저스에서는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섰다.

2017 시즌 도중 텍사스 레인저스서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되며 우승반지에 도전한 다르빗슈는 월드시리즈서 2경기 3.1이닝 9실점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21.60을 기록하면서 휴스턴의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다른 때도 아니고 월드시리즈 무대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탓에 다저스 팬들에게는 금기어로 찍혀버렸다.

다르빗슈 유 인스타그램
다르빗슈 유 인스타그램

결국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려 다저스와의 관계는 마무리가 됐고, 시카고 컵스와 6년간 1억 2,600만 달러의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

연평균 2,100만 달러라는 상당히 큰 규모의 연봉으로 계약한 것.

그러나 2018 시즌 총 8경기(40이닝)서 1승 3패 ERA 4.95 WHIP 1.43 49탈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도 별다를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4경기 2승 3패 ERA 4.98 81탈삼진 WHIP 1.48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이번 다저스와의 경기서는 8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이닝 2피안타(1홈런) 1실점 1볼넷 10탈삼진을 잡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타선이 2안타로 묶이면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렇게 경기가 마무리될 경우 시즌 4패째를 기록하게 된다.

다른 팀도 아니고 다저스를 상대로 호투에 성공한 다르빗슈가 앞으로 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르빗슈 유는 2013 시즌이 끝나고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지만, 1위표를 하나도 받지 못하면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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