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선수이자 ‘해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이 U-20 결승전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와 동시에 박지성과 아내 김민지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FIFA로부터 U-20 결승전에 초청받았다.
지난 14일 ‘만두랑’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는 이 소식을 전하며 폴란드로 향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지성은 평범한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영상을 찍는 내내 박지성은 두 아이를 챙겼다. 또한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소감 질문에 당황스러워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박지성은 “못하겠다, 인터뷰 이렇게 하니까”라며 스스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성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16일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직장이자 두 사람을 소개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중계를 진행하는 SBS는 U-20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박지성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과거 CF를 함께 찍었던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이강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칭찬했다.
1981년생인 박지성은 38세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했고, 200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기록되는 등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 자리잡았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2013년 앨애를 인정했고, 2014년 제주도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같은해 7월 결혼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2015년 첫 딸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아들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