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가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한국과 우크라이나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1시 시작된다.
16일 새벽 1시(한국 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결승전 경기가 시작된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한 U-20 한국 대표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결승전은 지상파 3사(KBS, MBC, SBS)가 동시 생중계한다. 특히 지상파 3사 모두 폴란드 현지 생중계를 진행하며 더욱 생생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 경기는 지상파 방송 뿐 아니라 푹(POOQ), 아프리카TV, MY K 등의 플랫폼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다.
U-20 월드컵 트로피를 놓고 겨루게 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상대 전적은 우리나라 기준 0승 0무 1패로 열세다.
피파랭킹 역시 우리나라가 37위, 우크라이나가 27위로 열세다.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단 1패도 하지 않으며 D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강자여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우크라이나 대표팀은 올렉산드르 페트라코프 감독이 이끈다.
한편, 한국이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번 U-20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강인이 골든볼 수상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