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영화 ‘시동’을 촬영 중인 정해인이 차은우에게서 받은 커피차를 인증했다.
15일 오후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동 화이팅! 동민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차은우의 본명은 이동민.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 참석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커피차 앞에서 커피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 중인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날씨와 어울리는 정해인의 청량한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정열 감독의 영화 ‘시동’은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상필(정해인)이 세상 밖으로 나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정해인을 비롯해 박정민, 마동석, 염정아 등이 주연을 맡았다.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시동’은 지난 3월부터 촬영 중에 있다.
극중 정해인이 맡은 상필은 택일의 절친한 동네 친구로, 학교를 그만두고 택일과 함께 사고치는 게 일상이었지만 택일이 가출한 뒤 홀로 동네에 남아 돈 하나만 바라보다가 피도 눈물도 없는 형님들과 어울리게 된 인물이다.
정해인은 상필 역을 통해 이전과 180도 다른 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넓히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2019년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