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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YG 측 “위너 이승훈 YG 기획실 차장 직함, 별명일 뿐…A씨 개입 논란 사실 아냐”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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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위너 이승훈의 YG 기획실 차장 직함이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YG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이다.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이라며 “명함 역시 한 영상 콘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다”고 밝혔다.

위너(WINNER) 이승훈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승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는 ‘아티스트기획파트 위너 이승훈 차장’이라고 기재된 이승훈의 명함이 공개된 바 있다. YG에 따르면 이는 일회성 소품용 명함인 것으로 밝혀졌다.

MBC ‘오빠생각’ 방송 캡처
MBC ‘오빠생각’ 방송 캡처

한편 지난 14일 오전 디스패치는 2016년 6월 이승훈이 A씨에게 보냈다는 카카오톡 대화를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승훈은 A씨에게 “최근 김한빈(비아이)를 만난 적이 있냐”고 물은 뒤 “진짜 중요한 얘기를 할 거야. 집중해서 답장을 바로바로 해줘”라고 말하며 새 번호와 함께 전화를 부탁했다.

A씨에 따르면 통화 당시 이승훈은 다급한 목소리로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간이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에 급하게 만나자고 했으나 약속 장소에는 이승훈이 아닌 K씨가 나타났다.

비아이는 마약 혐의 논란 후 아이콘에서 탈퇴했으며, YG 양현석, 양민석 형제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승훈이 YG 기획실 차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단순 해프닝입니다.

평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승훈에게 부여된 '별명'일 뿐입니다. 명함 역시 한 영상 컨텐츠에서 사용한 일회성 소품이었습니다.

또 이승훈이 A씨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혹에 개입됐다는 논란도 사실이 아니며, 경찰 조사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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