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열무물김치, 열무국수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이하연 요리연구가의 열무물김치와 열무국수’ 편으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식품 명인 58호인 이하연 요리연구가는 대한민국 한국김치협회 회장이다.
양념은 최소화하고 설탕 없는 건강한 레시피로 김치의 깊은 맛을 살리는 김치 명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연 요리연구가는 열무물김치와 열무국수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열무물김치 만드는 법>
▶ 재료 : 열무(2kg), 소금물(1L), 감자(200g), 물(1컵), 밀가루(30g), 홍고추(20g), 청양고추(30g), 쪽파(100g), 소금(약간), 물(2L)
▶ 양념장 : 배(580g), 사과(320g), 건고추(100g), 무(200g), 마늘(100g), 생강(20g), 다시마 밑국물(2컵)
먼저 믹서에 배(580g), 사과(320g), 건고추(100g), 무(200g), 마늘(100g), 생강(20g), 다시마 밑국물(2컵)을 넣고 곱게 갈아 양념을 만든다.
열무(2kg)는 5cm 길이로 썬 뒤 소금물(1L)에 30~40분 정도 절인다. 열무 2kg당 소금의 양은 40~60g이 적당하다.
열무는 비닐장갑을 끼고 무쳐야 풋내가 덜 난다. 절인 열무는 다시 씻어 내지 않고 물기를 빼내야 맛있는 성분이 빠져나오지 않는다.
감자(200g)는 강판에 곱게 간다. 물(1컵), 밀가루(30g)를 섞은 뒤 끓는 물에 넣고 끓여 감자풀을 쑨다.
홍고추(20g), 청양고추(30g)는 반 갈라 어슷 썰고 쪽파(100g)는 먹기 좋게 썬다.
양념, 소금(약간), 절인 열무, 쪽파, 홍고추, 청양고추, 감자풀을 고루 버무린다.
감자풀이 뜨거우면 열무가 빨리 익고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식힌 뒤 김치에 넣어준다.
버무린 재료는 김치통에 담고 남은 양념에 물(2L), 소금(약간)을 넣어 국물을 만든 뒤 김치통에 붓는다.
4~5시간 정도 실온에 둔 뒤 열흘 정도 냉장 숙성시킨다.
열무 물김치는 실온에서 4~5시간 정도 둔 뒤 열흘 정도 냉장 숙성시켜준다.
숙성시킨 김치는 그릇에 먹기 좋게 담는다.
<열무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200g), 열무 물김치(200g), 오이(60g), 배(60g), 삶은 달걀(½개), 열무 물김치 국물(5컵), 설탕(약간)
먼저 끓는 물에 국수(200g)를 넣은 뒤 국물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붓는다.
국수는 얼음물에 헹군다. 그릇에 국수, 얼음을 담고 열무 물김치(200g), 오이(60g), 배(60g), 삶은 달걀(½개)을 올린다.
열무 물김치 국물(5컵), 설탕(약간)을 넣으면 열무국수가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