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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 혼자 산다' 남궁민, 모던 하우스와 정반대의 허당 매력 폭발 '요똥+입운동'...이시언은 절친 송진우와 워터파크 힐링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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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남궁민이 차가운 모던 스타일 집과는 다르게 요리 똥멍청이와 입운동으로 허세 매력을 폭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절친 송진우와 워터파크를 찾은 이시언과 자취 경력 15~18년의 남궁민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이시언은 아침에 일어나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워터파크에 갈 준비를 했다. 냉장고에서 참외를 꺼낸 이시언은 감자칼을 이용해 참외를 깎아 도시락통 안에 끼워 넣었다. 

이시언과 매년 같이 워터파크를 찾는 친구는 배우 송진우였다. 이시언은 모던 파머에서 처음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으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송진우는 운전하는 동안 VJ특공대의 성우 성대모사를 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장혁이 제일 웃겼다는 이시언의 말에 송진우는 바로 장혁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송진우는 장혁의 TJ시절 랩을 갑자기 선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95년생 화사는 장혁이 가수 활동을 했었다는 걸 처음 알고는 깜짝 놀랐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송진우와 이시언은 나오는 음악에 춤을 추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언은 팬이 선물해 준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수영복으로 환복한 두 사람은 구명조끼 착용 후 기안84가 광고한 선크림을 발랐다. 이시언은 기안84가 샴푸를 가져가라고 해 한 박스를 가져와 머리를 감았는데 알고 보니 선크림이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시언은 매년 올 때 마다 너무 좋다면서 비성수기의 장점으로는 인파 걱정이 적다고 했다. 하지만 단점으로 식당이 오픈을 알하고 놀이기구도 운영을 잘 안한다면서 못타본 놀이기구가 반 이상이라고 인터뷰했다.

파도풀에서 파도를 즐기던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홍콩편에서 선보였던 수영 기차를 재연했다. 

파도풀 다음 일정은 놀이기구였다. 이시언은 놀이기구는 항상 줄이 많다면서 이른 시간에 오면 사람이 없기 때문에 파도풀은 맛만 보고 놀이기구를 타러 가야 한다는 꿀팁을 전했다. 두 사람은 행복하게 놀이기구를 즐긴 뒤 푸드 코트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었다. 

4시에 끝나는 일정에 급하게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곧바로 여러 놀이기구들을 즐겼다. 놀이기구를 즐기는 이시언을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이시언은 매년 한 번씩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구매한 악어 물총을 가지고 유수풀에 입장한 이시언과 송진우는 자신의 스타일로 풀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집에 들어가기 전 재밌게 탄 놀이기구를 다시 한 번 탑승했다. 동승한 탑승자는 작년에 오셨냐고 물어본 뒤 자신의 친구가 작년에 놀이기구를 같이 탔었다는 인연을 밝혔다.

이시언은 오늘 진우랑 함께해서 행복했고 수많은 촬영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힐링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이어 무지개 라이브에 남궁민이 등장했다. 남궁민은 긴장되고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다면서 귀엽게 파이팅했다. 남궁민은 기안84에게 생각보다 키가 크고 훤칠하다고 말했지만 기안84는 수줍어하며 낯을 가렸다.

혼자 산 지 15년에서 18년 된 남궁민이라고 스스로 소개한 그는 이전까지는 월세로 생활하다가 구매한 첫 집이라고 말했다. 원래는 이런 디자인이 아니고 차가울 정도로 모던한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 직접 싹 바꿨다고 하며 맘에 든다고 흡족해했다.

남궁민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데 촬영 때는 자제했다가 먹는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채광 좋은 자리에 앉아 물도 먹지 않은 채 공복에 빵을 먹었다. 남궁민은 심각하게 빵을 먹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왜 저렇게 먹어”라며 빵 터졌다. 남궁민은 한강이 보이다보니 멍때리면서 한강을 바라보는데 왜 저렇게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남궁민은 윌슨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잘생겼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에 다시 착석했다.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남궁민의 행동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남궁민이 향한 곳은 헬스룸이었다. 어깨, 목, 허리가 안 좋아 자주 운동하려고 아예 헬스장을 만들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남궁민은 몇 번 운동기구로 등을 풀다가 이내 다시 밖으로 나가 자신의 지정석에 착석했다. 그 후 다시 헬스룸에 들어간 남궁민을 보고 기안84는 저렇게 움직이는 게 한 세트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트북에서 심각하게 웹서핑을 하던 남궁민이 심각하게 적은 건 퀴즈 문제였다. 남궁민은 스태프에게 퀴즈를 낸 후 그걸 못 맞히는 모습을 보는 게 자신의 유일한 낙이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밌어 보이는 퀴즈 코너를 발견하고는 메모장에 답을 써 시뮬레이션했다. 장소를 발견한 남궁민은 만족해했다.

옷을 차려입고 남궁민은 헬스장에 도착했다. 집에 헬스기구가 있는데 왜 헬스장을 찾았냐는 물음에 집에만 있으니 고강도 운동을 안 하는 거 같아 본격적으로 운동을 위해 찾았다고 했다. 

현재 63kg이라는 남궁민은 헬스장 경력 2개월 차 일명 헬린이와 데드리프트 대결을 펼쳤다. 150kg으로 데드리프트 25번을 성공했었다며 자신감에 차 있던 남궁민은 140kg의 무게를 들지 못해 당황했다. 벤치프레스로 종목을 바꾼 남궁민은 80kg은 들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팔굽혀펴기로 종목을 바꾼 남궁민은 신입 회원의 60개 기록을 깨려 했지만 35번째에서 포기했다. 박나래는 입으로 운동하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남궁민은 그런 것 같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운전하는 내내 숨을 고르던 남궁민은 집에 도착한 후 검은 가방을 다시 밖으로 나가 꽃집으로 향했다. 남궁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꽃을 사 인테리어 한다고 했다. 남궁민이 고른 꽃은 카라꽃이었다. 

꽃을 구매한 후 남궁민은 마트에 들러 검은 가방을 개봉했다. 검은 가방의 정체는 쇼핑 카트였다. 요리를 잘 하느냐는 물음에 남궁민은 사실 요리는 잘 못한다고 했다. 남궁민은 라면과 함께 이것저것 골라 담았다. 라면을 좋아하지만 촬영 때문에 라면을 못 먹었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온 남궁민은 운동에 실패한 아쉬움을 마음에 담아 두고 울적해했다. 남궁민은 기분전환 겸 샤워를 하고 나와 머리를 말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본 남궁민은 이상한 사람 같다면서 셀프 디스했다. 

익숙한 손길로 화병에 꽃을 꽂아 인테리어 하며 인증샷을 찍은 남궁민은 비빔면 끓이기에 도전했다. 계속해서 라면 봉지에 적혀 있는 레시피를 확인하며 골뱅이를 넣은 비빔 라면을 완성했다. 요리를 잘 못한다는 남궁민에게 박나래는 요리 똥멍청이라는 요똥이라고 말했고, 남궁민은 충격 받아 그를 읊조렸다. 

식사를 한 후 남궁민은 하와이 여행을 준비했다. 드라마의 스태프와 함께 자비로 하와이로 떠나게 된 그는 설레어하면서 차곡차곡 짐을 챙겼다. 구두를 좋아하는 남궁민은 직접 주문 제작한 구두 캐리어에 구두를 넣었다. 

남궁민은 외출을 위해 옷을 갖춰 입고 헤어 스타일을 꾸몄다. 헤어스프레이를 잔뜩 뿌린 남궁민은 소파에 고개를 젖히고 누워 머리에 볼륨감을 살렸다. 만족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 라떼를 마시며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다음 주 포스트 유재석을 꿈꾸는 남궁민의 이야기가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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