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류담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져 많은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14일 류담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라며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류담은 지난 2011년 11월 27일 두 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5년에 이혼을 하게 됐다. 둘 사이에는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지금까지 이혼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건 류담이 전처를 배려해 그간 주변에도 가정사 등 개인사를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류담은 이혼 후 전처와 서로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최근 류담은 40kg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 된 바 있다.
그는 2003년 KBS 1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해 ‘돈꽃’, ‘엽기적인 그녀’, ‘전설의 셔틀’, ‘마녀의 연애’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굳혔다.
류담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유로서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