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래퍼 딘딘이 발기부딘이란 별명에 대해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딘딘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딘딘은 ‘흑역사를 지워 드립니다’ 코너에서 ‘발기부딘’이란 별명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엄마랑 마리텔을 출연했는데 주제가 새해 건강 관리였다”고 운을 뗐다.
딘딘은 “의사 선생님이 ‘술 담배를 하냐’고 물어봐서 한다고 했더니 50대가 지나면 발기부전이 올 수도 있다고 하셨다
이어 “근데 엄마가 그때 눈치 없이 ‘오 주여’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뭘 주여야’하니까 엄마가 ‘심각한가요?’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의사 선생님이 ‘심각합니다’ 이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대화가 캡처가 돼서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돌아다녔다는 것.
딘딘은 “그 이후에 발기부딘이라고 짤이 돌아다니더라. 또 댓글로 딘딘 말고 단단이라고 개명하라고 그랬다”며 “뉴스에도 촬영 ‘딘딘, 촬영 중 발기부전 확진’이 떴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진짜 빵터졌어요”, “딘딘 너무 귀엽다”, “에이 장난으로 다 알고 있었죠~”, “단단이래 세젤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딘딘은 군대를 다녀온 군필자로 해병대 출신인 아버지의 권유로 일찍 군대를 다녀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