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카라 출신 허영지가 언니 허송연 아나운서와 어색한 사이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슬리피는 “제가 허영지씨와는 맞팔 관계다”라며 ‘맞팔 인맥’을 자랑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쇼’의 슬리피는 “(허송연-허영지) 자매가 친해진 건 얼마 안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이 친해진 것은 허영지가 카라로 데뷔한 이후다.
홍석천은 허영지가 중학생 때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났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동시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언니를 만났을 때, 너무 서먹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하더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는 허영지가 카라로 데뷔를 준비하면서부터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후 허영지와 허송연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 놓았고, 이후 둘도 없이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알려졌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24세인 허영지는 2014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카라 데뷔 이후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허영지는 털털함과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허영지는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올해 초 결별 소식을 전했다.
1992년생인 허송연 아나운서의 올해 나이는 28세다.
허송연은 2016년 채널A에서 리포터로 데뷔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