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장재인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과 노르웨이 수교 60주년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국빈 방문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엔 모든 걸 잊고 음악과 관객분들만 생각 할 수 있어 저에게 큰 힘이 되는 며칠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에도 무대에 설 때는 음악을 전하는, 그리고 이제는 문화를 전하는 한 사람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개한 사진 속 장재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맘 고생 많았을텐데 훌훌 털어버리고 더 멋진 모습과 음악으로 만나요” “뜻깊은 무대에 서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7일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 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며 카카오톡 메신저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카카오톡 메신저에는 장재인과 공개연애를 하고 있는 남태현와 A씨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니가 날 진지하게 생각 안 하든 가벼운 연애를 하고 싶든 니 맘인데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난 또 무슨 죄야”라며 그의 양다리에 분노를 표했다.
이후 남태현은 자필사과문을 게재하고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립니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현재 해당 사과문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12일 오슬로 시내 오페라하우스 중극장에서 진행된 K-POP 콘서트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