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공원소녀 레나가 가수 이은저가 어머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정승환, 산들, 레나가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공원소녀 레나는 어머니가 직접 구워주신 쿠키라며 선물을 공개했다.
산들은 “초코칩이 엄청 많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많이 들어갔다”라며 행복해했다.
이경규는 “영업하는데서 이렇게 하면 망한다”라며 정성이 가득 담긴 쿠키를 자랑했다.
어머니는 어디 계시냐는 이경규의 물음에 레나는 “어머니는 용인에 계시고 저는 숙소생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돌 하는 것을 반대하진 않았냐고 하자 레나는 “엄마도 예전에 가수 생활을 잠깐 하셨다. 힘든거 아니까 처음에 반대하셨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레나는 “성함이 이은저다”라고 밝히자 검색하던 정승환은 “이영훈 선생님이 이문세씨 노래 작곡한 그분이다. 이영훈의 유일한 여자 보컬이라고 나온다”고 말했다.
이은저의 ‘세월 가면’ 이라는 노래를 들은 정승환은 “이거 유명한 노래다”라며 아는 체 했고 이경규 역시 “아는데 이 노래?”라며 감탄했다.
JTBC ‘한끼줍쇼’ 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공원소녀 레나는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