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헐크’ 마크 러팔로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마크 러팔로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판타스틱한 크리스 에반스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크 러팔로는 헐크 연기를 위해 얼굴에 모션캡처를 위한 점을 찍은 채 크리스 에반스와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원년 어벤져스 멤버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멋지다”, “이거 트위터에도 올려주세요”, “저도 생일인데 축하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 에반스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967년생으로 만 52세가 되는 마크 러팔로는 1989년 22세의 나이에 데뷔했다.
‘윈드 토커’, ‘이터널 선샤인’, ‘콜래트럴’, ‘조디악’ 등 다양한 작품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2010년 에드워드 노튼의 뒤를 이어 새로운 헐크로 내정됐고, 2012년 영화 ‘어벤져스’에서부터 헐크로 출연해왔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이외에도 ‘나우 유 씨 미’, ‘비긴 어게인’, ‘폭스캐처’, ‘스포트라이트’ 등의 작품서 열연한 그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도 출연해 작품을 멋지게 장식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1981년생으로 만 38세가 됐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서 캡틴 아메리카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마지막으로 MCU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