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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와 불륜’ 당당하던 김민희, ‘풀잎들’-‘강변호텔’ 등 흥행 참패부터 광고 위약금까지…‘스스로 선택한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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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감독 홍상수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을 앞두고 배우 김민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민희는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이후 오로지 홍상수 작품에만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하며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고, 이미지 하락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홍상수와 김민희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문제는 홍상수가 1985년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고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유부남이라는 점이었다.

2016년 영화 ‘아가씨’ 개봉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민희는 홍상수와의 불륜 사실이 보도되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각종 논란과 추측 속에 입을 열지 않던 홍상수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 다시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고요.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홍상수 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홍상수 김민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민희 역시 “저희에게 다가올 상황이나 놓여진 상황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4월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민희가 불륜 인정 이후 광고 회사에 수억원대의 위약금을 배상했다는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김민희가 홍상수와의 불륜으로 잃은 것은 돈과 이미지 뿐만이 아니다.

‘화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다.

폭발적이고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었지만, 김민희는 불륜 보도 이후 브라운관과 상업 영화에서 자취를 감췄다.

김민희는 불륜을 인정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시작으로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에 출연했지만 작품이 흥행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이 작품 모두 홍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기도 했다.

흥행 역시 부진했다. 올해 3월 개봉한 영화 ‘강변호텔’은 6912명, 지난해 개봉했던 ‘클레어의 카메라’는 9439명, 2017년작인 ‘풀잎들’은 7449명 등 1만명을 넘기지 못하는 작품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김민희는 홍상수와의 불륜 이후 임신설, 결별설 등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홍상수의 이혼 소송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홍상수의 이혼 소송은 2년 7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홍상수는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두 사람은 각종 루머에도 2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혼이 결정되면 홍상수와 김민희가 결혼식을 올리고 가정을 꾸리게 될지도 관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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