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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전원주-서권순-오정태-김미숙-조영구-이만기…결혼한 아들은 내 아들 vs 며느리 남편?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6.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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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14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가간 아들은 내 아들vs며느리 남편’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전원주가 며느리 김해현 씨와 함께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해현 씨는 “어머니 아들이기도 하지만 이제 제 남편 속옷과 옷은 사지 말아주세요. 장성한 아들이면 보통 자기가 사입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젠 제가 챙겨줄수도 있는건데 아직까지 속옷까지 사다주시는건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옷과 속옷 사다주는게 뭐가 문제냐. 네 남편이기 전에 내 아들이다. 내가 10달을 배에 품어서 낳은 아들이다. 지가 뭔데 명령하고 야단이냐”고 말했다.

이어 “키울때 얼마나 고생했는지 말도 못한다. 이젠 뭘 가져오지 말라고 명령을 한다. 부모입장에선 내 핏줄이고 내 아들인데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해현 씨는 “자기 자식 키우는데 안 힘든 사람이 어디있느냐. 자식을 성인될 때까지 키우는 것으로 부모의 의무는 다 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제 어머니가 그렇게 하는 것은 집착이라고 본다. 제가 관리하고 책임질테니까 마음의 손을 놓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왕종근의 부인 김미숙은 “전원주 선생님이 잘못 생각하시는 거다. 결혼을 하면 남편의 것은 아내가 하는 것이다. 그게 결혼의 기쁨이다. 전원주 선생님께서 다 그렇게 챙겨주실거면 장가를 왜 보내셨어요. 그냥 끼고 사셨어야죠”라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서권순은 “평생 끼고 살면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다했어야지. 그건 하기 싫으면서 인정을 안하고 내 아들이야 라고 말만 하면 안되다. 그러다가 부부 사이에 불화생길 수 있다. 또 자꾸 명령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무슨 명령이냐. 그냥 그렇게 하지말라고 말씀드린거지”라고 말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결혼을 하면 소유권이 이전된 것이다. 이전 등기가 끝난 것이다. 전원주 선생님이 속옷을 사다주시는 건 제가 며느리라도 좀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 다른 여자랑 같이 사는 기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만기는 “엄마가 아들 챙겨주는 게 왜 이상하느냐. 그냥 공짜로 속옷 사다주시는데 뭐가 기분 나쁘냐”고 말했다.

조영구는 “나이가들면 부모님들은 말 한마디에도 상처받고 서운하다. 전원주 선생님은 혼자 외롭게 사시는데 자식한테 기대고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오정태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오정태는 “엄마가 잘생기게 낳아주셨지만 이제 결혼을 하고 딸 두명의 아빠다. 아내의 남편이자 딸의 아빠로 살아야 한다. 이제 아들을 좀 놓아주시고 며느리의 남편이다 생각하고 간섭하지 말고 멀리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며느리가 원랜 안 그랬다. 2년 같이 살때는 네네 했었는데 애기를 낳고 나서는 딱 변했다. 한마디 하면 세 마디 네 마디 하면서 따진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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