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뭉쳐야 찬다’ 허재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3일 오후 JTBC에서는 ‘뭉쳐야 찬다’ 1회가 첫 방송됐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는 허재는 “섭외가 들어오기를 스포츠인들이 만나서 안정환 감독한테 (축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어서 생전 안 하던 축구를 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허재는 “일단은 축구 감독이니까 말을 들어야겠지만 불만이 있는 건 얘기를 해야겠다”고 말해 안정환을 당황시켰다.
김용만은 “(허재가) 출연 섭외를 받고 제작진과 만났을 때 고량주 6병을 마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허재는 “취한 김에 여기 오케이 한 거다. 저녁에 만나면 술을 한잔 할까봐 낮에 점심에 만났는데 또 중식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4 00: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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