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봄밤’과 ‘검법남녀 시즌2’를 소개했다.
1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미스트롯 12인 흥폭발 랜덤 트로트전’, ‘양희은, 그녀의 아주 특별한 날’, ‘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 내한파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9시에 뭐 볼까? <봄밤> vs <검법남녀2>에서는 MBC 9시 시간대 드라마의 첫 테이프를 끊은 ‘봄밤’과 ‘검법남녀 시즌2’를 소개했다.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는 지난 3일 방영을 시작했다. ‘리얼 공조 수사물’을 표방하고 있으며, 스토리 속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는 진보했다는 평가다.
시즌1의 주역이었던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이 출연하는 가운데, 신스틸러 군단인 박준규, 박희진, 고규필, 노수산나까지 그대로 시즌2에 출격했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까칠한 의사 노민우와 4차원의 매력 연구관 강승현 또한 합세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초짜 검사에서 한층 성장한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과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관 백범(정재영)의 특별한 공조가 다시금 펼쳐지고 있다. 특히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말 없는 시신’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국과수팀과 동부지검팀이 조우하는 스토리가 시청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목드라마 ‘봄밤’은 지난달 22일 방영을 시작해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를 표방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밥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그와 ‘밥누나’를 함께 김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정해인 역시 ‘밥누나’를 통해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배우다. 여기에 “사람 아니고 천사”라고 불리는 탑급 여배우 한지민이 여자 주인공으로서 극을 지탱 중이다.
두 작품 모두 총 32부작으로 하루 2회씩 한 주에 총 4부가 방송되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아직 초반부인 8회까지 방영됐으며, ‘봄밤’은 전체 분량의 딱 절반인 16회까지 방영됐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