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에 출연하는 백아영♥오정태 부부가 시가족과 캠핑에 떠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캠핑에 떠나는 백아영♥오정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을 떠나기 싫어하는 백아영에게 오정태는 “가면 내가 다 하겠다”고 회유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캠핑은 일반 캠핑이 아닌 시가족들과 떠나는 캠핑이었던 것.
백아영은 이불, 베개 등과 같은 침구를 챙겼고 오정태는 최소한의 캠핑 용품만 챙기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캠핑장으로 가기 위해 운전을 하던 백아영은 “나는 운전까지만 할 거다. 가면 일 안 할 거다”고 선전포고했다.
시가족보다 먼저 도착한 백아영네 가족은 캠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눈처럼 떨어지는 꽃가루에 백아영은 “이걸 도대체 왜 하는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페트병을 얻어온 백아영은 빗자루를 만드는 꿀팁을 공개했다.
먼저 페트병 몸통을 가로로 자른다. 이어 자른 페트병을 세로로 잘게 자르면 빗자루가 완성된다.
오정태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며 백아영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백아영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관련 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나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