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열여덟의 순간’ 김향기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김향기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의 내 텐션 무엇..? 핀컬핀은 포인트라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향기는 차 트렁크에 기대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겠다는 듯 해맑게 웃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 무해한 웃음 너무 사랑스러워ㅠ”, “향기선생님 웃는 모습이 너무 힐링이에요ㅠㅠ”, “향기님이 있어 세상 살 힘이 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00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김향기는 2003년 만 3세의 나이로 CF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2006년 영화 ‘마음이’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데뷔한 그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다진 그는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심하나 역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웹드라마 ‘#좋맛탱’,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열연한 그는 지난 2월 13일 개봉한 영화 ‘증인’에서 지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무려 252만 관객을 모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올해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유수빈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그는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신승호, 강기영, 아스트로(ASTRO) 문빈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신과 함께’ 촬영 당시 그는 하정우로부터 ‘김냄새’라고 불렸으며, 중학생 당시 친구들 역시 그를 김냄새라고 불렀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그의 인스타 주소 역시 ‘kimsmell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