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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박유환, SNS로 꾸준히 소통 중…박유천-황하나 사건은 ‘여전히 혼란’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6.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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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박유천 동생 박유환이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인 가운데 박유천과 황하나는 마약 투약 혐의를 두고 여전히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유환 트위터
박유환 트위터

#박유환의 근황

지난달 30일 박유환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See you tonight at 10pm (오늘 밤 10시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환은 옅은 미소를 머금은 모습. 뽀얀 피부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유환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계백’,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그녀는 예뻤다’와 영화 ‘무수단’, ‘원라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박유환은 트위터와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것은 물론, 형인 박유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유환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이 확실시 되기 전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여전히 형을 믿고 있다”며 “이 모든 것에 대해 우리가 웃는 날이 올 것이다. 약속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박유천이 구속된 현재도 여전히 형 박유천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트위치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형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박유천의 생일을 맞이해 ‘#6002NewBeginning(박유천의 새로운 시작)’이란 해시태그와 함께 팬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사진 등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유천 마약 사건 정리 

박유천은 전 연인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 수사 과정 중 “유명 연예인 A씨가 권유해 하게 됐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지난 4월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호소했다. 이후 경찰은 박유천에 대한 조사를 시작, 그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으로 모발과 소변을 보내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17일, 18일 그리고 22일까지 3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세 번의 조사에서 모두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했으나 23일 국과수 검사 결과 박유천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박유천은 양성 반응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을 인정했다. 

그는 5월 3일 검찰 소치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너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하고 싶었다”라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제가 벌받아야 할 부분은 벌받고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다리에 난 상처 사진이 공개되며 필로폰 부작용 증상인 메스버그 현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의 팬덤은 당시 힘든 일로 인해 겪은 피부염 증상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현재 박유천은 전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5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상태다. 

황하나 / 연합뉴스 제공
황하나 / 연합뉴스 제공

#황하나 마약 사건 정리 (Feat. 경찰 봐주기 수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밝힌 황하나는 지난 5일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상당 부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박유천과 함께 투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 수사 자료 중 하나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검찰에 요청했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을 당시 황하나는 소환 조사를 한 번도 받지 않고 무혐의 처리된 사실이 밝혀지며 부실 수사 논란이 일었다. 

또한 황하나가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 당시 자신의 지인에게 “우리 삼촌이랑 아빠가 경찰청장이랑 X베프다”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 유착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황하나는 “아는 사람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보도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 현장에 황하나가 화류계 여성들과 동석한 것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남은 공판 일정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오는 14일 박유천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황하나의 2차 공판은 박유천 공판 5일 후인 19일 열릴 예정이다.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하는 박유천. 대부분의 혐의 사실을 인정했지만 동반 투약 혐의는 부인한 황하나.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언제쯤 가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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