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 도시에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이유에 이목이 모인다.
13일 김태희 측는 “김태희가 미국 LA 인근에 주택을 구매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 이외 부분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뉴스엔은 김태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도시 어바인의 고급 주택 단지 내 한 채를 분양받았다고 보도했다. 가격은 200만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23억 6천만 원에 이른다.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어바인은 손지창-오연수 부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등 스타커플들이 보금자리로 잘 알려져있다.
일각에서는 남편 비의 할리우드 작품 활동을 위해 주택을 구매했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김태희 측은 부인했다.
비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세이며 김태희는 1980년생으로 올해 40세. 두 사람은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둘은 최근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측은 “비가 개인 일정으로 출국한 것이 맞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희는 지난 2015년 10월 1일 총 18부작으로 방영 종료된 드라마 ‘용팔이’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 없이 육아와 출산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2017년 1월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낳았다.
비는 첫째 딸에 대해 눈은 엄마 김태희를 닮았고 입술은 자신을 닮다고 밝힌 바 있에 딸 사진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초 김태희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고 출산은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