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LA 다저스의 갈라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diamondgala2019 #dodger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배지현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경기장에서의 모습과는 또다른 훈훈함을 뽐낸 류현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박신영 아나운서는 “아예쁘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넘 멋진 커플!”, “미스터 사이영!!” 등 두 사람을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인 배지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출신으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서 입상한 경력이 있다.
2011년 SBS Sports에 입사해 방송을 시작했으며, 2014년 퇴사 후 MBC 스포츠 플러스(Sports+)와 계약을 맺고 방송 생활을 이어갔다.
2015년부터 류현진과 교제를 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그와 동시에 류현진의 내조를 위해 방송 활동도 사실상 접게 됐다.
한편, 시즌 9승 1패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은 1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10승에 다시금 도전하는 그의 올 시즌 연봉은 1,790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올 시즌 활약으로 비춰 봤을 때 다음 시즌에는 대폭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