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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지리자동차와 합작 법인 설립 소식에 강세…삼성SDI-SK이노베이션 주가에도 관심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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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LG화학이 중국의 지리 자동차의 전기차배터리 생산법인 합작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은 13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서 전일대비 1.93% 상승한 34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헤럴드경제 등 복수의 매체들은 13일 중국의 로컬 브랜드 판매량 1위인 지리 자동차의 펑칭펑 부총재와 LG화학의 김종현 사장 등이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을 만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 회사는 각각 1,034억원씩 출자해 2021년까지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배터리 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이로서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LG화학은 하루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현재 제이피모간(JP모건), CS증권, 메릴린치 등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모건스탠리와 UBS 등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배터리 관련주로 묶이는 삼성SDI는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며 SK이노베이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 계속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뉴시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LG화학이 만든 일부 배터리 셀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제조결함이 확인됐다. 해당 결함이 직접적인 화제의 원인이 되는 건 아니지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LG화학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1년 코스피에 상장된 LG화학은 지난해 28조 1,830억 1,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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