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두 연예인 딸의 엄마인 배우 이미영을 만났다.
1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이미영 그리고 엄마 이미영의 이야기’ 편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지난 1978년 미스 해태 대상, 이듬해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미영은 지난 1985년 2년 열애 끝에 전영록과 결혼했고, 12년 후에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또 2003년 미국 국적의 킷 존스턴 메릴랜드대학 용산분교 음악과 교수와 재혼했으나 2년 만에 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전 남편 전영록과는 전보람(티아라 출신)·전우람(디유닛 출신) 두 딸을 두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절친한 선배 배우 박원숙을 만나기 위해 남해로 갔다. 박원숙은 우여곡절의 삶을 살아 온 후배를 위로하기 위해 남해산 진수성찬과 다양한 선물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박원숙의 남해 집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원숙은 이미영에게 “남해에 오니 내 생각이 났어?”라고 물은 뒤, “오히려 힘들 때 자신을 떠올려줘 너무 고맙다”는 격려를 전했다.
이미영이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은 공연장을 찾은 모습도 공개했다. 특히 탤런트 시험 당시 인연이 닿았던 김보연과 힘들었을 때 곁을 지켜준 배연정과 절친한 모습으로 회포를 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미영의 나이는 1961년생으로 59세다. 박원숙, 김보연, 배연정의 나이는 1949년생 71세, 1957년생 63세, 1952년생 68세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