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헬스걸’ 이희경과 ‘대한외국인’ 파비앙이 등장해 방송감을 뽐냈다.
12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차클)에서는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출연해 ‘트럼프 vs 시진핑, 미중 무역전쟁의 승자는?’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엄친아-엄친딸 특별 게스트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게스트 공개에 앞서 “엄친아는 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엄친아가 아니라 엄친아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엄친아-엄친딸 게스트의 정체는 바로 개그우먼 이희경과 방송인 파비앙이었다. 이제는 ‘대한외국인’으로 친숙한 파비앙과, ‘개그콘서트’로 ‘헬스걸’을 시작해 성공적인 다이어트 비결을 알려 온 이희경의 등장은 눈길을 끌었다.
이희경은 “왜 엄친딸이냐?”라는 물음에, 본인이 중학교 학생회장, 고등학교 학생회장, 경희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과대표, 부학생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을 거쳤음을 밝히며 엘리트 행보를 인증, 헬스걸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희경과 파비앙의 나이는 각각 1984년생 36세, 1987년생 33세다. 이희경은 뮤지컬·연극 배우 출신으로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6년 양준혁의 매니저인 정민수 씨와 결혼해 신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