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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54화, 순대볶음 X 꼴뚜기조림 X 여름 김장(양파장아찌+모듬장아찌+오이지)... 그리고 여경래 셰프의 간짜장까지, 여름 준비 한 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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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2일 방영 된 ‘수미네 반찬’에서는 이원일 셰프와 오윤아 배우가 함께했다. 이원일 셰프는 프랑스에 간 최현석 셰프 대신 출연한 일일 셰프였다.

오늘의 첫 번째 반찬은 순대로 만든 여러 반찬 중의 하나인, 순대볶음이었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 국민 밥반찬, 순대볶음

순대는 전국 팔도의 모든 지역에서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 중 하나로, 특히 각 지역별로 순대와 함께하는 양념장이 다른 특색이 있다.

오늘 ‘수미네 반찬’에서 다룬 순대볶음은,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순대볶음이다.

이 날 오랜만에 함께한 이원일 셰프는 유독 빠른 김수미의 빠른 설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념장이 다 진행된 상황에서, 아직 채소를 못 썬 이원일 셰프의 당황하는 모습에 스튜디오에 웃음꽃이 피었다.

특히 김수미표 순대볶음에는 들깨가루와 쫄면사리가 들어간다. 그리고 양배추가 살짝 숨이 죽었을 때(아직 아삭한 느낌이 있을 때), 순대를 넣어주고 추가로 당면도 넣어 함께 잘 볶아준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술과 참깨를 솔솔 뿌려주고, 5분만 볶아주면 순대볶음이 완성 된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깻잎은 먹기 전에 살짝 넣어주고, 한숨 볶아주면 완성이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순대볶음을 계속 만드는 동안, 유독 따라가기 바빴던 이원일 셰프의 맛은 과연 성공적으로 김수미의 평가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긴장했던 것이 무색하게, 다행히도 이원일 셰프의 순대볶음은 김수미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미카엘 셰프의 순대볶음은 파스타 같은 느낌이 난다는 시식평을 받았다.

그 숨겨진 비결은 간장이 조금 덜 들어갔던 것이었다.

아마도 불가리아 사람인 그가 순대볶음을 처음 접한 것이 그것에 한 몫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 하얀 쌀밥에 꼴뚜기 한 마리_꼴뚜기조림

두 번째로 만든 반찬은 멸치조림처럼 간단히, 반건조꼴뚜기를 볶아서 만든, 꼴뚜기조림이다.

꼴뚜기조림의 양념은 간장 베이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린내를 잡기 위해 매실액 반 큰술이 들어간다.

특히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꼴뚜기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제까지 유독 전에 약했던 여경래 셰프는, “혹시 무슨 다른 것 넣으셨어요?”라는 오윤아의 말을 들을 정도로, 극찬을 받았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꼴뚜기조림은 중식풍의 깐풍기 느낌이 나는 요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이한 점은 미카엘 셰프의 요리였는데, 마치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플레이팅을 선보였다. 유독 플레이팅에 신경을 쓰는 ‘플레이팅 장인’ 미카엘만의 장점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 여름 김장_정/말/간/단_양파장아찌, 모둠장아찌, 오이지

이날 세 번째로 만든 음식은 여름 김장 세트(양파장아찌, 모둠장아찌, 오이지)였다.

양파장아찌에는 일반 양파의 1/3정도의 크기인 햇양파가 사용된다.
그리고 장아찌의 핵심은 바로 간장물에 있다.

① 간장(180mL)과 식초(180mL)를 1:1 비율로 붓는다.

② 소주는 약 250mL, 설탕 2대접(국그릇)을 넣고 섞어준다.

특히 간장물은 김장독 위까지 가득 담아준다.

모둠장아찌에는 마늘과 마늘종, 무말랭이가 함께 들어간다.

이 세 가지 재료도 마찬가지로 김장독에 층층이 쌓아준다.

모둠장아찌도 마찬가지로 마늘이 푹 잠길 정도로 간장물을 가득 부어준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마지막 여름 감장은 오이지로 진행됐다. (feat. 오이 300개)

오이지 만들 때 주의할 점은, 오이의 크기이다. 오이지에 들어가는 오이는 일반 오이보다 1/3정도 작은 오이로 만들어진다.

특히 오이지는 간장이 아닌, 소금물이 들어간다.

① 물 약 4L를 준비한다.

② 국그릇으로 소금 2그릇을 넣고 끓인다.

여름 김장 베이스 소스에는 전부 소주가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골마지가 끼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변질 되는 것 방지)

이날 방송에서는 숙성 기간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단 5일 만에 오이지를 완성하는 김수미만의 꿀팁도 공개되었다.

오윤아는 “아니 반찬 이거 딱 하나만 있어도, 열 반찬 부럽지 않아요”라고 말하며, 여름 김장에 꼭 오늘 ‘수미네 반찬’에서 만든 장아찌 군단(양파장아찌, 모둠장아찌, 오이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 여름에 꼭 함께해요_아욱죽

마지막으로 소개된 반찬은 아욱죽이었다.

아욱은 시금치보다 2배나 칼슘과 단백질이 더 많아, 여름에 딱 좋은 야채라고 한다.

특히 이날 아욱 손질법은 ‘수미네 반찬’ 3화에서 다루었던 “미운 사람 생각하면서 사정없이, (아욱을) 쥐어뜯는” 팁이 다시 되새김질 되었다.

아욱은 일반 야채보다 많이 질긴 재료이기 때문에, 다른 야채에 비해서 조금 이르게 냄비에 넣어 한참을 끓여준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 셰프들의 반찬_MUST HAVE RECIPE

이날 방송 마지막으로 다룬 반찬들은 셰프들의 코너였다.

세 명의 셰프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을 살려 여러 반찬을 만들었는데, 특히 이날은 ‘MUST HAVE RECIPE’편이 방영되었다.

이원일 셰프는 장아찌 간장으로 만드는 ‘오리엔탈 드레싱’

미카엘 셰프는 폴란드 순대 ‘카샨카’를 선보였는데, 그의 친구인 ‘발토쉬 카취말취크’와 함께했다.

마지막으로는 무려 여경래 셰프의 ‘간짜장’ 꿀팁들이 소개되었다.

오윤아는 이날 방송 마지막으로 “전 너무 행복했어요, 이렇게 행복한 프로그램인줄 몰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tvN예능 ‘수미네 반찬’ 방송 캡쳐

 

다음 주 수미네 반찬은 6.25특집으로 진행된다.

특히 6.25 유해발굴달을 위해 ‘수미네 반찬’이 정성껏 준비한 150인분의 도시락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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