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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필굿뮤직 비비(BIBI),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스토리텔링“(feat.타이틀 곡 ‘나비’ 선정 이유)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6.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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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비비(BIBI)가 이번 데뷔 앨범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 전했다.

1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32 서문빌딩에서 비비의 데뷔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데뷔 EP앨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는 내일이면 보지 않을 사람들 ‘Give More Care Less’,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 나쁜 여자들 ‘Pretty Ting’, 장거리 연애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 ‘Fedex Girl’,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 ‘나비’ 이렇게 총 4곡이 들어있다.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비비와 같은 소속사인 필굿뮤직의 비지가 진행을 맡았다.

우선, 데뷔를 한 소감에 대해 비비는 “언제 오나 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기다리고 기대했었는데 막상 오니까 실감도 잘 안 나고 소름 돋는다”라며 그만의 표현 방식으로 기쁜 마음을 표했다.

비비(BIBI) / 필굿뮤직 제공
비비(BIBI) / 필굿뮤직 제공

비비(BIBI)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기획을 맡았다. 그에게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었는지 물어봤다.

이에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신경 쓴 점은 스토리텔링이었다. ‘어떻게 잘 포장할까’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썼다. 책 커버에도 직접 제작하고 참여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번 앨번의 타이틀 곡 선정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이번 타이틀 곡 ‘나비’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감정을 포착한 상상력이 인상적이며, 비비가 관찰자적 시점에서 이야기꾼 역할을 충실하게 해낸 음악이다.

또한, ‘조금 더 받고 조금 덜 주고 싶다’는 반복적인 가사가 포인트다. 그는 타이틀 곡 선정 이유에 대해 “‘나비’라는 곡이 한글이 가장 많이 들어있었다. 다른 곡들은 사람 간의 사랑을 담았다면 이 곡은 고양이의 사랑을 담았다고 생각해서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라고 언급했다.

비비(BIBI)-비지(Bizzy) / 필굿뮤직 제공
비비(BIBI)-비지(Bizzy) / 필굿뮤직 제공

비비는 이번 앨범으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 SBS ‘인기가요’ 무대에도 선다.

이번 음악방송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기대하면 좋을 것 같은지 질문하자 비비는 “사실 제가 춤을 전문적으로 배워보지 못해서 이번 퍼포먼스는 가만히 있는 저의 표정과 저의 손짓에 주목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 잡아주셨으면 좋겠는데”라며 농담을 보이기까지 했다.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인식이 되고 싶은지 묻자 그는 “결코 아름답고 결코 예쁘고 결코 보기 좋지만은 않은 사람 완벽하지 않고 제가 그들의 대변자가 되고 싶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듯이 결점에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비비(BIBI) / 필굿뮤직 제공
비비(BIBI) / 필굿뮤직 제공

끝으로 비비는 앞으로의 활동계획과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정말 많은 좋은 곡들로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싶다. 더 완벽해지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끝인사를 건넸다. 비지는 “필굿뮤직의 히든카드. 좋은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비의 데뷔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다들 행복하세요”라며 덧붙였다.

한편, 비비(BIBI)의 데뷔 EP앨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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