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본격연예 한밤’ 후니훈, “영화 ‘기생충’ 속 둘째 아들 다송이 그림 내 작품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래퍼 출신 후니훈이 영화 ‘기생충’ 속에 등장하는 그림을 자신이 직접 그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몰고 온 영화 ‘기생충’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제작진은 영화 속 조여정의 둘째 아들 다송이가 그린 그림을 작업한 후니훈을 찾아나섰다.

후니훈은 과거 광고 속 ‘북치기 박치기’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래퍼기도 하다. 지금은 지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후니훈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후니훈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이날 후니훈은 “완성된 작품이 나오기까지 수도 없이 많은 그림을 그렸다”며 “봉준호 감독님이 죄송하지만 ‘못 하겠다’라는 생각도 했다. 10가지의 그림을 줬다면, 몇 가지의 그림을 섞어서 표현해달라고 했다. 내가 로봇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후니훈 /
후니훈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후니훈은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외부에 ‘기생충’ 그림을 그린다는 사실을 비밀리에 그린 것.

후니훈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후니훈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후니훈은 “아내에게도 이야기를 못했다. 아내는 ‘1년 동안 어떻게 이야기를 안 해줄 수가 있냐’라고 하더라. 지금은 속 시원하고 뿌듯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또 “봉준호 감독님이 좋다는 문자를 20개~30개 사이의 그림을 보고 보내줬다. 내가 계속 보여준 그림들도 다송이 방 안에 다 걸려있다. 탈락한 그림들도 소품으로 사용했던 것이다”라고 자신이 그린 그림을 밝혔다.

현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절찬리 상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