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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사무엘측 “블록체인 사업 참여 및 정산 자료 미제공 다 사실이다” VS 브레이브 엔터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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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수 사무엘의 측이 소속사의 입장에 반박했다.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사무엘 어머니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거짓은 여기서 멈춰달라”라며 “진실을 밝히고 싶으면 법정에서 해주시길 바랄 뿐”이라고 소속사의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사무엘과 자신이 겪은 상황을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회사 측에서 먼저 이기적인 사람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무엘의 어머니는 또한 블록체인 사업 참여, 정산자료 미제공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사무엘은 물론 보호자와도 상관없이 블록체인에 연루시켜 홍보했던 자료들이 있다고 말했다. 

사무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매니지먼트 권한만 회사 측에 위임했지 아들의 인생 전체를 내주고 저희의 선택과 의견까지도 묵살되는 권한은 허락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며 “10대의 시간을 K팝을 사랑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인격이 존중되는 상황에서 회사와 손 잡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키워나가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ear my garnets,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 하시는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라는 글로 독자활동을 하게 됐음을 알렸다. 

이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채움 측은 “사무엘 측이 브레이브 엔터가 아티스트를 회사대표의 개인 사업에 강압적으로 연루시켰다거나 정산자료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등의 취지로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이브 엔터의 대표 이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관련 사업에 일부 참여하고 있고, 사무엘이 음악 플랫폼 EXPO 축하무대에서 공연 일정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투기 성격의 코인사업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무엘 인스타그램

이어 사업 홍보 및 개인적 이익 도모가 아닌 사무엘을 언론과 대중에 노출시키기 위해 진행한 스케줄이라고 설명하며 그 과정에서 모친의 동의 하에 일정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무엘 측의 주장이 상당부분과 다르다며 회사의 명예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무엘과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뉴욕에서 트레이닝 중이며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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