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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양현석 YG 성접대 스캔들’ 싸이, ‘2019 흠뻑쇼’ 강행→티켓 파워 타격 無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6.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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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YG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가수 싸이가 연루돼 이슈를 모았다. 

지난달 29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맏다. 내가 조 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내가 조 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라며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내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나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나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태국인과 말레이시아인 등 2명의 재력가를 초대해 2박3일간 성 접대를 했고, 당시 자리에 양현석 대표와 YG 소속 한류가수 B씨도 있었다고 전했다.

싸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싸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2019 싸이 흠뻑쇼’는 논란 속에서 강행됐다. 또 싸이의 건재함이 다시 드러났다.

‘2019 싸이 흠뻑쇼’가 지난 11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서울 , 인천, 대전에서 진행될 ‘2019 싸이 흠뻑쇼’를 예매하기 위해 티켓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이날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기 때문. 티켓 예매 사이트에 티켓을 구하려는 누리꾼들이 실시간으로 접속하면서 예매 사이트 홈페이지와 어플이 동시에 서버 마비 현상이 일어난 것.

기세를 몰아 싸이는 오는 7월 발매 예정인 신곡을 ‘2019 싸이 흠뻑쇼’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던 것이다.

싸이의 흠뻑쇼의 인기 이유는 공연을 하면서 한여름 객석의 열기를 물을 뿌리며 식힌다는 컨셉트의 이 콘서트는 올해는 부산, 대구, 광주, 서울, 인천, 대전 등지에서 연이어 열릴 계획이다.

그에 따르면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면서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고 알지도 못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동남아 현지 언론들은 조 로우가 2013년 총선을 앞두고 니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이끌던 정당 연합 국민전선 행사에 당시 YG 소속이었던 가수 싸이가 등장했다면서 이 공연에도 관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싸이가 연루된 꼴. 이로 인해 싸이도 성접대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지, 앞으로 어떤 입장일지 대중들의 궁금증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현황이다. 

하지만 싸이는 이날 오후 늦게 SNS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싸이 인스타그램
싸이 인스타그램

싸이가 모르쇠로 일관하지 않고 대중 앞에 사죄하는 마음을 보였다는 점을 보아 싸이를 의심하는 시선을 조금은 거두는 추세다. 물론 싸이의 해명이 사실인지는 앞으로의 조사를 통해 더 봐야하는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가 문제가 되는 조 로우와 친구였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팬들에게 심려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한 모습은 분명히 앞서 똑같은 의혹의 시선을 받았던 양현석 대표와의 행보가 전혀 다른 점에서 비교가 되고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돼 올해 1월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했고, 오는 7월에 정규 9집으로 2년만에 신보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자신의 여름 브랜드 공연 ‘2019 흠뻑쇼’를 예고한 바 있다.

‘2019 싸이 흠뻑쇼’&nbsp;<br>
‘2019 싸이 흠뻑쇼’&nbsp;<br>

하지만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단한 해명을 하는 것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과 거리를 둔 뒤 자신의 ‘2019 싸이 흠뻑쇼’ 예정됐던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앞으로 그의 귀추가 주목을 모은다.

이하 싸이 SNS 성접대 의혹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습니다.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헐리웃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되었고 제가 조로우를 양현석형에게 소개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습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습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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