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브이로그 속 분위기+나이만 바뀐 리즈 시절 판박이 근황…배정남 “그냥 완벽한 형”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新 유튜브 생태계 파괴자’ 강동원의 두 번째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모노튜브 채널에는 “[Monolog]강동원&친구들 #2: LA의 화보 마스터(ft.배정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과 함께 “강동원&친구들, Viva L.A Vida #2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강동원의 화보 촬영! 열일 후, 친구들과 말리부 & 페어펙스에서 여유로운 점심&커피 타임 “나도 한 번 입어볼래”vs “빨리 벗어, 내놔!” 17년 절친이자 분량 야망남 배정남과의 현실 형제 케미 폭발! 화보 촬영 개안 영상부터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다양한 모습 공개”라는 글이 게재돼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강동원은 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여유를 즐기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걷기만 해도 그림 같은 그의 모습은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강동원은 “서핑하다 보면 돌고래가 옆에 와 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촬영 후 강동원은 배정남을 비롯해 친구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시작했다. 

일일 운전기사가 된 배정남은 “내가 캘리포니아에서 운전하게 될 줄이야. 두바이에서도 운전하고 전 세계에서 마”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즐기기 위해 식당에 향한 강동원은 먹방을 펼친 후 카페로 향했다. 

배정남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따뜻한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이에 강동원은 “어제가 더 따뜻한 것 같은데요. 네가 옷을 얇게 입어서 그렇겠지”라며 티격태격 현실친구 케미를 뽐냈다. 

배정남은 강동원을 처음 봤을 때를 회상하며 “세상에 이렇게 잘생긴 사람도 있나 싶었는데 다 필요없고 진짜 착한 사람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그냥 든든한 형. 완벽한 형이고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흠을 모르겠습니다”고 말하며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였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이건 무료로 라식 수술 받는 기분이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사투리 다 잘한다.....”, “진짜 가만히 있어도 너무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은 2019년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쓰나미 LA’ 촬영 중이다.